中 BOE, 증착기 발주 선익·도키 저울질
탈퇴 회원주주 미인증
2024-02-26 11:17조회수135댓글0좋아요2
이 기사는 2024년 02월 21일 08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한보라 기자] 중국 BOE가 본격적인 8세대 투자에 앞서 증착기 제조업체 선정을 고심하고 있다. 조만간 선익시스템과 일본 캐논도키 중에서 납품사를 선정하고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계는 투자 효율 측면에서 기기 값이 저렴한 선익시스템이 수혜를 볼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분기 BOE는 중국 사천성 청두에 구축하고 있는 IT기기용 8세대 생산라인에 배치될 증착기를 발주할 예정이다. BOE는 3월 중으로 납품의향서를 제시했던 선익시스템과 캐논도키 측에 납품사 선정 여부를 전달할 방침이다.
BOE는 8세대 신규 공장 월 생산량을 약 3만장, 양산 시점을 2026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신공장에서 생산한 패널을 어디에 납품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투자가 늦어지고 있는 만큼 관련해 애플 납품을 목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BOE는 기존 주력 제품인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투자는 점차 축소할 계획이다.
BOE가 장비업체 선정을 고심하는 건 증착 기술력이 곧 패널 전체 품질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는 크게 패널을 만드는 전공정과 만들어진 패널에 반도체 칩 등 부품을 연결하는 후공정으로 나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 공정이 전공정에 속하는 증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