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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과 1조원 대 판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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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5:09조회수68댓글0좋아요2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5780

아리바이오(대표 정재준)가 중국의 제약기업과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의 중국 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한화 약 1조200억원(55억900만 RMB, 달러 기준 약 7.7억달러) 규모로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아리바이오는 중국 독점 판매권 계약으로 2024년 중반기부터 양사가 정한 일정에 따라 선급금(Upfront Payment) 1,200억원을 받게 된다. 이후 임상 개발‧허가 단계별 기술료(Milestone)와 판매에 따른 로열티로 9,000억원을 받는다.

아리바이오는 "계약금 반환 조건이 없는 확정된 계약"이라며, "해외에서 AR1001의 가치와 시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계약 대상 기업에 대해선 "복수의 글로벌 국가들과 판매권 계약 교섭을 진행 중인 점과, 치매 신약에 대한 중국 내 치열한 시장 경쟁 상황 및 판매 전략을 고려한 중국 측 기업의 요청"으로 특정 시기 이후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리바이오는 앞서 삼진제약과 1,000억원대 판매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AR1001은 강력한 PDE5 억제제로, 알츠하이머병의 복잡하고 다양한 병리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다중기전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아리바이오에 따르면, AR1001은 뇌 신경세포 사멸 억제 및 생성 촉진, 뇌 신호 전달 체계 활성화와 시냅스 가소성 증진, 독성 단백질 제거 및 우수한 뇌 장벽 투과성을 보인다.

또 뇌 질환 세계 석학인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 제프리 커밍스 신경과 교수는 최근 리스본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세계학회 (AD&PD 2024.3)에서 AR1001을 경구용 질병치료제(Disease Modifying Therapy)로 공식 등재한 바 있다.

AR1001의 신약 허가용 글로벌 3상 임상시험(Polaris AD)은 현재 약 1,150명 규모로 진행 중이다. 한국에선 3상 허가를 받고 국내 1호 공익적 임상시험지원제도를 통해 지난 2월부터 환자 모집과 투약이 진행되고 있다. 이박에 영국에서 최근 3상 허가를 받았으며, 중국과 프랑스·독일 등 EU 7개국에선 올 상반기 안에 환자 투약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리바이오 정재준 대표는 “한국, 중국에서의 대규모 판매권 계약은 향후 이어질 아시아 국가, 중동, 남미를 비롯 유럽과 미국 등 대륙 국가별 확대 계약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 이라며 “올해 글로벌 3상이 정점에 돌입하고, 미충족 수요가 큰 치매치료제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살펴 최종 임상 성공과 신약 허가, 출시까지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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